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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스펙, 오픽 vs 토스 vs 텝스

초보오픽(ChoboOpic) 2025. 11. 19. 10:51

 

 

취업 시장에서 영어 능력을 증명하는 자격증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와 본인의 성향에 따라 유리한 시험이 다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영어 시험인 오픽(OPIc), 토익스피킹(토스), 텝스(TEPS)의 특징과 장단점을 비교해 드립니다.

 


오픽 (OPIc)

 

특징 오픽은 실제 인터뷰와 가장 유사한 형태의 말하기 시험입니다. 정해진 답변보다는 자연스러운 대화 흐름과 유창함을 중시합니다. 시험 시작 전 본인이 선택한 관심사(서베이)를 바탕으로 문제가 출제되며, 돌발 질문이나 롤플레잉 유형도 포함됩니다.

 

장점 암기보다는 프리토킹에 강한 사람에게 유리합니다. 문법이 조금 틀리더라도 문맥이 자연스럽고 발화량이 충분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답변 시간 제한이 비교적 자유로워 본인의 페이스대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단점 명확한 정답이나 템플릿이 적어 단기간에 점수를 올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주제가 나왔을 때 순발력이 필요합니다.

 

해외 체류 경험이 있거나 평소 영어 회화에 거부감이 없는 분, 암기보다는 자연스러운 말하기를 선호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삼성 그룹 등 대다수의 대기업에서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토익스피킹 (Toeic Speaking)

 

특징 비즈니스 상황에서의 영어 구사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문제 유형이 정형화되어 있고 답변 시간과 준비 시간이 엄격하게 정해져 있습니다. 발음, 억양, 강세, 문법의 정확성 등을 세밀하게 채점합니다.

 

장점 유형이 고정되어 있어 템플릿 암기를 통한 단기 점수 상승이 용이합니다. 문장 구성 능력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패턴을 잘 익히면 일정 수준 이상의 점수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단점 순발력보다는 정확성이 중요하여 사소한 문법 실수나 버벅거림이 감점 요인이 됩니다. 창의적인 답변보다는 모범 답안에 가까운 답변을 요구합니다.

 

정해진 틀에 맞춰 공부하는 것을 선호하는 분, 암기에 자신 있는 분, 단기간에 점수를 만들어야 하는 분들에게 유리합니다. 대부분의 공기업과 사기업에서 폭넓게 인정받습니다.


텝스 (TEPS)

 

특징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개발한 토종 영어 시험입니다. 단순한 의사소통 능력을 넘어 고난이도의 어휘, 문법, 독해, 청해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변별력을 위해 함정 문제가 많고 속독과 정확한 이해를 요구합니다. (말하기 시험인 텝스 스피킹도 별도로 존재하지만, 보통 텝스라고 하면 지필 시험을 의미합니다.)

 

장점 대학원 진학, 편입, 전문연구요원, 공무원 시험 등에서 가산점이나 필수 요건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의 영어 실력을 깊이 있게 증명할 수 있습니다.

 

단점 오픽이나 토스에 비해 일반적인 사기업 취업 스펙으로서의 범용성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난이도가 매우 높아 고득점을 받기까지 상당한 공부 시간이 필요합니다.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거나, 전문직 시험, 공무원 준비, 혹은 텝스 점수를 우대하는 특정 기관에 지원하는 분들에게 필요합니다.


결론 및 요약

 

본인의 성향과 목표 기업에 맞춰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말하기에 자신 있고 자연스러움을 추구한다면: 오픽

암기와 패턴 학습에 강하고 단기 완성을 원한다면: 토익스피킹

대학원, 공무원, 전문직 등 학술적/전문적 목적이라면: 텝스

대부분의 일반 사기업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오픽이나 토익스피킹 중 본인에게 더 잘 맞는 스피킹 시험 하나를 선택하여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